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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여기에 올 만한 타입이라고 보이지는 않지만... jeon226(은)/는 퉁명스러운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

계획이 실현되는 것은 언제일까...

 이 이상은 폭력적 발언이 많았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했다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상당히 기분좋은 모습이다. jeon226(은)/는 생각해 낸 것처럼,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.

그건 확실히 알 수가 없다.

 몇번이나 들은 이야기였다..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jeon226(은)/는 가게의 마스코트인 변견을 찾아내자 기쁜듯이 다가 왔다.

그런 방식으로 해봐야겠다.

 jeon226(은)/는 왜인지 자신의 휴대전화가 울리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.
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jeon226이라고 하는 장난스러운 이름이다. jeon226(은)/는 지금 하는 일인 변태짓을 그만두고 싶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왔다.

도대체가 그 차이가 대체 뭔데...

 jeon226의 말에는 어딘가 음란한 뉘앙스가 있다.
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뒷쪽 세계 밖에 봐오지 못한, 세상에는 그러한 인간도 있다. jeon226(은)/는 가게의 마스코트인 변견을 찾아내자 기쁜듯이 다가 왔다.

그거라도 안 해주려나...

 그런 이야기는 자신의 가슴에 담아두는 게 어때.
늦은 점심식사라도 하러 왔는지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자신이 훌륭한, 인기있는 타입이라고 착각하고 있다. 왠지, 경상도 말씨로 말하기 시작했다.

이렇게도 일이 꼬이나... 이걸로 풀렸으면...

 이 jeon226(이)라고 하는 녀석은 아무래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..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jeon226(은)/는 그야말로 쫓기고 있는, 그런 느낌이었다... 이 jeon226(이)/가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언제나 야한일이다.

그건 결국 하게 되나...

 대단한 내용은 아니었다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자신이 훌륭한, 인기있는 타입이라고 착각하고 있다. 한 장의 사진을 꺼내더니,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.

남은 것은 그것 뿐...

 옆 테이블에 홀로 있던 사내가 jeon226의 모습을 보며 웃고 있었다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일전에, 짭새에 잡혔다고 들었지만, 그사람은 다른 인물이었던 것 같다. 자신이 사랑하던 것은 향숙이뿐이었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.

끝끝내 기대를 저버리는구나.

 넓적다리 사이를 긁는 것만은 그만두어 주었으면 한다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jeon226의 미모에 가게 안의 남자들이 침을 삼킨다. jeon226(은)/는 인사 대신에 지금 들은 소문 이야기를 시작했다.

이제 기대할 건 그것 뿐이네.

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.
심히 밤도 깊어질 무렵 어느정도 눈에 익은 유희아이(이)/가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. 할렘으로부터 이사와서 살기 시작한지 아직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. 지나가던 웨이트리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, 입냄새를 풍기며 말하기 시작했다.

 집중집중 아.. 집중 안된다

 넓적다리 사이를 긁는 것만은 그만두어 주었으면 한다.
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어디에라도 있을 듯한 인간이다. 내민 한 잔의 물을 비우자 녹초가 된 목소리로 이야기 하나를 했다.

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...

 가족을 버리고, 고향을 버리고, 그리고 자신마저도 버리려 하고 있다.
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jeon226(은)/는 그야말로 쫓기고 있는, 그런 느낌이었다... jeon226(은)/는 자신이 폐인이라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주장하기 시작했다.

그렇게 만회한 셈 쳐야지.

 이 jeon226(으)로부터 이 이야기가 나올줄은 몰랐다.
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(이)/가 찾아왔다. 자신의 인생조차도 조연을 연기하는, 그러한 타입이다. 득의양양하게 첫사랑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.

잠깐 되나 싶더니...

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살고 있다.
다른 손님들도 취기가 돌 무렵 어느정도 눈에 익은 유희아이(이)/가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. 뭐, 좋은 소문을 들은 일이 없는 것은 확실하다. 유희아이(은)/는 얼마나 변태가 소득 없는 직업인지를 푸념하기 시작했다.

배아파

 그 때 유희아이(은)/는 복날의 변견 같이 떨고 있었다.